설하윤, 17일 '비디오스타' 출격…트로트계 ‘슈퍼루키’ 입증

2017-01-17 14:01

[사진=T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트로트계의 샛별 가수 설하윤이 비디오 스타 '겨울방학 특집! 2017 WARA'에 출연한다.

미니앨범 '신고할거야'를 발매하며 트로트계의 '설현'으로 인기를 얻고 잇는 설하윤이 17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이와 함께 설하윤은 출연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설하윤이 출연하는 '비디오스타'는 기존의 토크쇼 형식과 달리 시상식 콘셉트로 진행됐다. 특히 2017년 정상을 노리는 12명의 루키들과 함께하는 '비디오스타'만의 시상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12명의 출연진은 불처럼 뜨거운 루키를 뜻하는 'HOT팀'과 신선하고 매력적인 루키를 뜻하는 'COOL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설하윤은 자신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녹화 순간순간 마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

설하윤은 "많은 동료 가수분들과 함께 재밌게 촬영을 마쳤다. 설레이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방송에는 설하윤 외에도 천둥, 박시환, 뉴이스트 렌, 유니크 승연, B.I.G 건민과 벤지 등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설하윤은 지난해 9월 27일 데뷔 앨범 '신고할꺼야'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난해 10월 14일에는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MBC 'DMC페스티벌-다함께 트로트' 무대에 올라 태진아, 송대관, 박현빈, 홍진영, 금잔디, 윤수현, 조은새, 강소리, 신유, 박주희 등 쟁쟁한 선배 트로트 가수 선배들과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트로트계의 '설현'으로 주목 받는 설하윤은 각종 무대와 행사, 위문공연 등을 통해 맹활약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군부대 위문공연에서는 걸그룹 못지 않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 새로운 군통령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설하윤이 출연하는 비디오스타 '겨울방학 특집! 2017 WARA'는 17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