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에 무게? 네티즌 "원인규명 실패가 더 무능", "다음 핸드폰에선 안터질까? 불안" [왁자지껄]

2017-01-17 00:07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오는 23일께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네티즌들은 “밧데리가 원인이다, 원인이 아니다... 도대체 뭐가 맞는지... 정식적인 발표를 기다리는것이 최선일듯.(kkim****)”, “정확한 발화원인은 아직 모른단 거네ㅋㅋㅋ(dfgh****)”, “이젠 궁금하지도 않아 소비자는 다음 핸드폰에선 안터질까? 불안해 하고 있지(winz****)”, “남탓하려고하네 ㅋㅋ 그럼 그 배터리로 발화조건 충족시켜봐 어디 ㅋ(0166****)”, “(yuns****)빨리 삼성 노트7의 폭발 원인을 찾아내어 피해를 받은 사람들에게 피해 보상을 주고 더 이상 노트7의 폭발 사고가 없으면 한다.”, “위에서 얼마나 쪼았을까(hyun****)”, “아직도 못밝혔어?(ssc1****)”, “아주 국민 블랙 컨슈머로 몰아갈때부터 알았다(ssc1****)”, “발화,폭발보다 그 원인규명에 실패가 더 무능하게 느껴진다(psk8****)” 등 다양한 목소리를 내놓았다.

한편,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세간에서 제기된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갤럭시노트7의 발화 조건을 재연하는 실험을 수차례 진행했으나 끝내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연합뉴스는 갤럭시노트7이 반드시 발화하게 되는 특정 조건을 임의로 만들어내는 데 실패했다고 보는 것으로 전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는 발화 원인을 기기 전체의 문제보다는 배터리 자체의 문제에 가깝다고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