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유소년 승마특강 개최

2017-01-15 14:00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북 상주시에 자리한 상주국제승마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건전한 문화 활동으로 심신이 건강한 유소년을 양성하고, 말산업 홍보 및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겨울방학 유소년 승마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특강은 총6기로 나눠 진행하며,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60명이다.

이번 승마특강은 승마강습, 이론수업, 외승로 탐방 등 다양한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해 승마에 대한 친근감을 제공하고, 유소년 승마인구의 저변확대로 지속가능한 승마의 기초인프라를 구축코자 마련됐다.

겨울방학 유소년 승마특강 참가자는 상주시 관내 학생을 비롯해 김천·안동·문경 등 상주시 인근도시에서도 다수 참가했다.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는 “승마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향후도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이번 방학기간 개최되는 방학특강 열기가 뜨거워 봄방학 기간에도 연장해 승마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상주국제승마장 관계자는 “학생승마 활성화사업, 겨울방학 승마특강, 공무원승마아카데미 등 다양한 승마프로그램을 보급․지원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