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신변 이상설…손혜원 "약속이나 한 듯 나를 공격"
2017-01-14 15:36
손혜원 의원은 1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영태씨가 더 이상 세상에 나서기 싫어한다"고 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손 의원을 향해 "왜 고영태를 보호해 주지 않았냐"는 비난을 쏟아부었다.
이에 손혜원은 고영태의 현재 상황에 대한 글을 남기며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쏟아져 나오는 공격에 저를 진짜 걱정하시는 분들에게만 답글을 달았다"고 한 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고영태는 17일 증인 출석을 앞두고 연락이 끊겨 '신변 이상설'과 '위장 사망설'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