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금융권 실적 호조 속 혼조세…나스닥 사상 최고치

2017-01-14 07:40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27포인트(0.03%) 떨어진 19,885.7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20포인트(0.18%) 상승한 2,274.6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63포인트(0.48%) 오른 5,574.12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장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마트 주가는 1.2% 떨어졌다. 넷플릭스와 페이스북 주가는 각각 3.5%, 1.4% 상승했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웰스파고은행의 1.5%가량 올랐으나 피아트크라이슬러자동차(FCA)는 불법 소프트웨어 장착에 따른 배기가스 배출량 조작 의혹에 주가가 2.2% 떨어졌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2.51% 떨어진 11.2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