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리조트, LED로 표현한 1만 송이 장미…색다른 아름다움 선사

2017-01-13 20:30
1만개 발광다이오드(LED)로 눈을 상징하는 하얀 장미정원 구현

알펜시아 야경 [사진=알펜시아 제공]
 

화이트 로즈가든 모습 [사진=알펜시아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표현한 1만 송이 장미가 겨울철 평창의 하늘을 발히며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리조트에 ‘겨울, 대한민국에 피어나는 꽃’을 주제로 1만 송이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이용해 표현한 장미 정원이 오는 1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리조트 내 잔디광장에 조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17겨울여행주간 캠페인의 하나로 조성되는 화이트 로즈가든은 설치예술가 정용진 감독의 기획하에 눈을 상징하는 하얀 장미정원을 구현해 올 겨울 알펜시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알펜시아 잔디광장에 1200㎡ 규모로 조성되는 LED 장미정원 ‘화이트 로즈가든’ 내부 코스에서는 대한민국 관광사진전과 여행주간 엽서와 화이트씰 이벤트가 29일까지 진행된다.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푸드트럭’이 운영돼 화이트 로즈가든을 찾는 고객들의 출출한 배를 채워줄 예정이다.

평창알펜시아 손광익 대표이사는 “평창알펜시아의 이국적인 모습과 화이트 로즈가든이 이루는 환상적인 야경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365일 언제 찾아와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복합문화리조트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