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에 따복하우스 홍보관 개관…청약접수
2017-01-12 10:14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경기도형 공공임대주택을 미리 체험하고 살펴볼 수 있는 ‘BABY2+ 따복하우스 홍보관’이 광교에 개관했다.
경기도는 12일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김호겸 도의회 부의장,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복하우스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홍보관은 도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BABY2+ 따복하우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원 광교, 안양 관양, 화성 진안1·2 등 4개 지구 291호의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청약접수를 하기 위해 건립됐다.
지상 1층은 공동주방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놀이터 등의 입주민 공유시설을 만들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전용면적 44㎡ 타입인 육아형 투룸 주택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VR영상과 멀티스크린을 통해 BABY2+ 따복하우스의 추진배경과 저출산대책 등 도 고유의 3대 시책, 설계 컨셉, 사업현황 등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상2층에는 공동주방의 먹거리 제공을 위한 공동텃밭을 만들어 아이들의 체험교육과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남경필 지사는 “따복하우스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책인 주거비용 고민을 해소해 주거비 부담은 낮추고 육아도 공유하는 경기도 고유의 신개념 임대주택”이라며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주거약자 등 따복하우스 입주를 계획하는 모든 도민이 홍보관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