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박경, 첫 미니앨범 '노트북'서 브라더수-윤현상과 입맞춤…피처링 군단 공개
2017-01-12 09:29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박경이 브라더수, 윤현상과 함께 '연애 3부작' 대미를 장식한다.
12일 0시 박경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노트북(NOTEBOOK)'에 참여한 피처링 군단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는 '노트북, 더 퍼스트 페이지(THE FRIST PAGE)'라는 문구와 함께 더블 타이틀 곡명이 게재됐다.
앞서 박경은 더블 타이틀 곡에 대한 키워드를 공개하며 연애 3부작의 음악적 힌트를 제시한 바 있다. '너 앞에서 나는'은 재즈 기반으로 한 첫 번째 타이틀 곡은 잔잔한 피아노와 브라스 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연애를 하며 시시때때로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담아냈다. 풋풋하면서도 연애를 한 번쯤 경험한 이라면 100%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두 번째 타이틀 '잔상'은 누군가를 향한 기억. 이미 지나간 이야기에 대한 추억을 담은 이 곡은 연애 3부작의 마지막을 담았다. ‘보통 연애’, ‘자격지심’을 통해 사랑을 알고 설렘을 느꼈다면, 이별로 인해 느낀 후회와 슬픔을 담아낸 곡이다. 박경의 묵직한 래핑과 윤현상의 애절한 보컬은 이별의 슬픔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