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시아가 美대선 해킹의 배후" 첫 인정..사업은 두아들에게 맡긴다
2017-01-12 08:17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점을 처음으로 명확히 인정했다.
그는 이날 당선된 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대선 해킹의 배후였다고 생각한다"며 "해킹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통령에 취임하면 자신은 모든 사업에서 물러나고 트럼프 그룹을 두 아들에게 맡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