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대출 금리 인상..."한국에서는 아무것도 하지마 월급타서 숨만쉬고 살아" 네티즌 토로 [왁자지껄]
2017-01-12 00:07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디딤돌대출의 금리가 오는 16일부터 0.15~0.25%포인트 오른다고 전해지자 온라인상에 네티즌들이 다양한 말을 내놓았다.
네티즌 들은 “예금 금리는 안오르나요?(free****)”, “집 사지마 결혼도 하지말고 애도 낳지마(arik****)”, “월급 예금금리는 안오르고 물가 대출금 땅값 아파트값만 오르구나(blue****)”, “집값을 내리주야 집을사제~~(dodo****)”, “일자리 안정화 집값 거품 진압 만되도 숨통트임(maiy****)”, “부동산으로 투자해서 돈벌려는 사람들때문에 실제로 집이없는 서민들은 집값비싸서 못사고(leej****)”, “디딤돌은 개뿔... 작명하나는 창조경제수준(hhee****)”, “여전히 월급만 10년 넘게 안오르는구나....썩어빠딘 정부야 ...뭐하냐?(dktj****)”, “다하지마 한국에서는 아무것도 하지마 월급타서 숨만쉬고 살아 그돈 모아서 이민가자(ki32****)” 등의 글들을 남겼다.
한편, 지난 11일 국토교통부는 디딤돌대출 금리가 오는 16일부터 연 2.25~3.15%로 종전보다 0.15~0.25%포인트 오른다고 밝혔다. 연 소득 2000만원 이하는 0.15%포인트, 연 소득 2000만원 초과는 0.25%포인트 금리가 인상된다. 다만 최저금리는 기존과 같이 연 1.8%로 유지된다.
디딤돌대출은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는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에게 전용면적 85㎡ ·5억원 이하의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저금리로 지원하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