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관광지 100선에 전남 9곳…순천만·보성녹차밭·곡성기차마을
2017-01-11 14:47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2017~2018 한국 대표관광지 100선에 전남지역 9곳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남지역 선정 관광지는 ▲순천만습지&순천만 국가정원 ▲보성녹차밭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담양죽녹원 ▲여수오동도&엑스포해양공원 ▲신안홍도 ▲완도 청산도 ▲장흥정남진토요시장 ▲강진가우도다.
이 가운데 순천만습지&순천만 국가정원, 보성녹차밭, 곡성섬진강 기차마을은 3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담양 죽녹원, 여수 오동도&엑스포해양공원은 2회 연속 선정돼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임을 인정받았다.
신안 홍도·완도 청산도·강진 가우도는 최근 생태관광과 여유 있는 쉼을 원하는 여행 추세가 반영돼 선정됐다.
한국 대표관광지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3년부터 2년마다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관광지 인지도와 만족도, 방문 의향 온라인 설문, 통신사·내비게이션 분석, 관광객 증가율, 검색량 등 관광통계분석과 전문가의 서면·현장평가를 종합해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