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유한대, VR 입학상담 효과 '업'

2017-01-08 14:37

[사진제공=유한대학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경기도 부천시에 치한 칳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2017학년도 정시모집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에서 가상현실(VR)기기에 스마트폰을 연결해 입시홍보를 진행했다.

오프라인 출력물(학교 홍보, 입시 브로슈어)에 의존해 캠퍼스 사진을 보여주며 진행하던 입학상담 방식에서 입시홍보의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유한대는 이번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에서 ‘가상현실(VR)기기’에 △최첨단 실습실(PLC)에서 자유롭게 학생들이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영상물 △최첨단 고급 3D프린팅시스템실에서 실습하고 있는 영상물 △학생들이 즐겨 이용하는 잡카페 및 스포츠센터 그리고 학생심리상담실 등을 VR기기를 통해 영상을 촬영했다.

유한대학교 홍보부스에 방문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유한대학교 캠퍼스를 직접 거닐며 360°로 학교 구석구석을 간접적으로 느낌을 느낄 수 있게 제작해 호응 얻었다.

이번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에서 VR기기를 체험한 장윤희 학부모(경기도)는 “오프라인으로 출력된 홍보·입시 설명회 책자만으로 학교를 홍보하는 것 보다 호감이 간다”며 매우 만족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