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양동영 대표, 현장 소통 강화 행보 '눈길'

2017-01-09 07:29

(왼쪽부터)동아오츠카 이두영 생산본부장, 배갑용 경영지원본부장, 양동영 대표이사 사장, 이진숙 마케팅본부 상무, 이기수 감사가 깜짝 난타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동아오츠카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동아오츠카 양동영 사장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영업본부 전진대회를 실시했다.

동아오츠카 영업본부 전진대회는 신임 대표이사 양동영 사장이 강조하는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현장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6일 열렸다.

이번 동아오츠카 전진대회에는 양동영 대표이사 사장, 배갑용 경영지원본부장, 이두영 생산본부장, 이진숙 마케팅본부 상무, 이기수 감사 등 임원진과 전국에 흩어져 있는 영업본부 직원 6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멘토링 특강으로 양준혁 스포츠해설가가 참석해 '스포츠정신을 통한 목표달성 의지'에 대해 강연했으며, 전국 지점에서의 영업성공사례 발표와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이어진 장기자랑 시간에는 각 지역별 직원들이 저마다의 의지와 유머코드를 담아 무대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양동영 대표를 필두로 임원진 5명이 깜짝 난타공연을 준비해 후배들을 향한 마음을 전달하며 한마음 시간의 피날레를 펼쳤다.

양동영 대표는 "후배들과 조금이나마 가까워지기 위해 틈틈이 연습한 공연이었지만 우리 또한 좋은 추억이 됐다"며 "동아오츠카의 미래는 직원들이며 현장과의 소통만이 회사가 올바르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