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행복한 인천, 여성의 힘으로!

2017-01-06 09:27
인천시,2017년도 인천여성 신년인사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여성계 인사들과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원부희 회장)와 함께 ‘2017 인천여성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여성 신년인사회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여성단체와 함께 희망을 담은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로, 이 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원부희 회장, 시, 군·구 여성단체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여성의 권익향상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한 여성단체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여성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위해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참석자들은 여성단체활성화 유공자 시상(32명)과 함께 금창지역아동센터의 합창 공연도 함께 했다. 또한, 인천여협의 2017년 캐치프레이즈인 ‘양성평등 행복한 인천, 여성의 힘으로!’와 ‘우리는 인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면서 정유년을 시민과 함께 힘차게 시작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유난히 힘들었던 지난해와는 다르게 여성단체가 여성의 힘을 보여줌으로써 여성이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데 더욱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