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보수신당(가칭) 경북도당, 창당 작업 착수...22일 창당대회

2017-01-06 02:04

권오을 개혁보수신당(가칭) 경북도당 창당 준비위원장. [사진=개혁보수신당(가칭) 경북도당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개혁보수신당(가칭) 경북도당이 창당 작업에 공식 착수하면서 오는 22일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북도당은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예정된 중앙당 발기인대회를 기점으로 개혁보수신당(가칭) 각 시도당의 출범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도 이날 안동시 동부동 삼보빌딩 5층에 개혁보수신당 경북도당 창당준비위 사무실을 개소하고 창당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시도당 창당을 위해서는 1000명 이상의 법정 당원을 확보해야 하고 창당대회, 중앙당 창당승인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

경북도당 창당을 위해 각 지역을 순회하며 발기인 면담, 입당신청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당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경북도당 창당대회를 예정하고 있으며, 장소는 미정이다.

권오을 위원장은 “대통령을 다섯 번이나 배출한 TK 지역이 진정한 이 나라의 보수 적통으로 새롭게 웅비하기 위해선 일당독주체제가 아닌, 경쟁체제의 정치풍토가 조성돼야 한다”며 “개혁보수신당이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며, 뜻을 같이할 동지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