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아우디 공식 딜러 고진모터스와 후원 계약 연장

2017-01-05 15:50

[박성현(왼쪽)과 장인우 고진모터스 대표.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하는 박성현(24)이 아우디 공식 딜러인 고진모터스(대표 장인우)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은 5일 "박성현과 고진모터스의 후원 협약식을 서울 강남구 고진모터스 전시장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진모터스 장홍선 회장, 장인우 대표, 아우디코리아 세드릭 주흐넬 사장이 참석했다.

고진모터스는 지난해부터 박성현을 후원했으며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박성현은 고진모터스 로고가 새겨진 상의를 착용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둔 박성현은 2017시즌 LPGA 투어에 진출한다.

지난해 12월 27일 미국으로 출국해 시즌 준비에 돌입한 박성현은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대표되는 아우디 차량처럼 저만의 플레이 스타일로 2017시즌 LPGA 무대에 자신 있게 도전하겠다"고 후원 계약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