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미 대사, "급한 사정 생겼다" 기자회견 돌연 취소…벌써 두번째
2017-01-05 11:01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5일 외교부 출입기자들과의 송별 기자간담회를 돌연 취소했다.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를 조금 넘겨 기자회견을 불과 한 시간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간에 "기자회견을 급한 사정으로 연기하겠다. 긴급(urgent) 상황이 발생했다"고 외교부 기자단에 알려왔다.
이날 리퍼트 대사는 오는 20일 미국 트럼프 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외교부 기자단과의 송별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