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정동 주민자치센터 여성축구교실 첫 운영

2017-01-04 17:00

보정동 여성축구교실 개강식[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줌마렐라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여성축구교실’을 개설, 이달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축구교실에는 보정동 줌마렐라 축구단 코치인 박윤식씨가 매주 화·목요일 저녁 8시30분~10시에 강사로 나나서는데, 보정동 줌마렐라 선수 등 20대~60대 여성 15명이 신청했다.

교육은 센터내 교육장과 헬스장 강당에서 축구 이론 줄넘기 스트레칭 등 체력단련과, 볼감각 익히기 기본기를 배운다. 동절기에는 주로 실내에서 이론 학습과 체력단련을 이후 실외 축구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본 이론부터 기초체력 단련, 실전경기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여성축구교실이 줌마렐라 선수층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