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드림스타트 겨울방학 볼링교실 운영
2017-01-04 15:1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겨울방학중인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고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겨울방학 볼링교실을 운영한다.
25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볼링교실은 의왕시 오전동의 한 볼링센터에서 열린다.
12명의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은 볼링교실에서 전문 코치로부터 볼링에 대한 이해 및 기본자세, 게임방법과 게임예절 등을 교육 받은 뒤, 서로 짝을 이뤄 실제 게임을 즐길 예정이다.
조동규 시민서비스국장은 “볼링교실은 겨울방학 기간에 가정형편상 별다른 여가 거리를 찾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이 휴대폰이나 인터넷 게임에서 벗어나 활발하게 움직이며 건전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저소득층 아이들이 볼링에 열중하면서 신체발달을 꾀하고 자존감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