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사망설 악성 루머 유포자 용서
2017-01-03 14:25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최고령 국민 MC 송해(90)가 자신이 사망했다는 악성 루머를 퍼뜨린 유포자를 용서하기로 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해 매니저와의 통화를 빌려 “송해 선생님께서 당일에 너무 당황스럽고 화도 나셨지만 수사관이 막상 사무실에 찾아오자 ‘새해에 액땜한 셈 치고 용서해주라’고 하셨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인터넷상에는 송해가 사망했다는 악성 루머가 확산됐고, 이에 송해 측은 곧바로 사망설에 대해 부인하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