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메딕,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수상
2017-01-03 10:18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요실금치료 의료기기 ‘이지케이’의 제조사인 알파메딕(대표 이창두)이 지난 12월 개최된 ‘2016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지식재산권 전시회이다. 이 행사는 우수한 발명품의 사업화에 도움을 주며 발명활성화 및 유통을 촉진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알파메딕이 수상한 특허기술은 ‘골반저근 강화용 디바이스 및 이의 제어방법’으로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비이식형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식약처 허가, GMP 인증을 받았으며 미국, 독일, 중국, 일본에 특허등록이 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알파메딕에서 생산되고 있는 ‘이지케이’는 의료기기제품으로, 요실금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 기존 요실금치료기와는 다르게 인체 삽입방식이 아닌 체외형기기로 남녀구분 없이 사용가능하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