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비매너 진행 사과에도 하차 요구-가족 SNS에도 비난글…아직 시청자는 화났다
2017-01-03 08:5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이휘재의 사과에도 하차를 요구하는 글과 가족들 SNS에 비난글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2016 SBS 연기대상'에서 이휘재는 성동일을 비롯해 아이유 이준기 조정석 등을 불편하게 하는 발언을 계속해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이후 이휘재는 인스타그램에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의 말씀 전했습니다. 아이유, 조정석 씨를 비롯 제 언행으로 불편하셨을 많은 배우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사과했으나, 악플이 계속달리자 현재는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앞서 이휘재는 패딩을 입고 앉아 있는 배우 성동일에게 "깜짝 놀랐다. PD인가 연기자인가 약간 헷갈릴 정도로 의상을… 형님은 배우시죠? 당황스럽네요. 지금 막 찍다 오신 거예요?"라고 말해 성동일을 정색하게 했다.
또한 가수 장기하와 교제 중인 아이유에 상대배우였던 이준기를 연결시키려고 하는 등 무례한 발언을 서슴없이 해 논란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