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최흥묵 계룡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계룡시 400여 공직자 모두는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 건설을 위한 뜨거운 열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4만 2000여 계룡시민 여러분!

더 큰 계룡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희망찬 정유(丁酉)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눈앞의 성과보다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새로운 변화에 과감히 도전해 나가면서, 미래 100년의 계룡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힘차게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먼저, 신년화두를 마부위침(磨斧爲針)으로 정하여 이루기 힘든 일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시민들의 대승적 뜻을 모아 2020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등 공약사항과 주요 현안사업들을 알차게 추진해 왔습니다.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추진, 양정지구 기반시설 조성, 소상공인 특례보증제도 시행, 어린이 안전 CCTV 설치 및 안전센터 기능 강화, 두계천 물놀이장 편의시설 확충,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진취상 수상, 파라디아아파트～유동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착수 등 시민과의 많은 약속을 이루어 낸 성과의 한 해였습니다.

특히, 軍문화의 새로운 아이콘 개발과 행사장의 금암동 확대 등을 통해 새롭게 펼쳐진 계룡軍문화축제의 성공 개최, 세계적 가구기업인 이케아(IKEA) 유치, 계룡소방서 개서, 계룡 제1농공단지 준공, 제1회 계룡건강페스티벌 개최, 계룡～신탄진간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확정 등 계룡시 발전의 청사진을 밝힌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정유(丁酉)년 새해에는 이를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면서 계룡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중심의 열린 행정을 적극 펼치겠습니다.

먼저,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민선4기 공약사업의 마무리와 중․장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 △‘효’의 실천과 ‘시민과 소통’하는 ‘효소행정’ 운영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 조성 △자족도시 기반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행복한 도시’ 조성 등 작지만 강한도시로 거듭나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살기 좋은 명품계룡을 위해 2017軍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 ‘1000원 효성택시’ 운영,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증가시책 추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저와 400여 공직자 모두는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 건설을 위한 뜨거운 열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모쪼록,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가정마다 계획한 일들이 좋은 결실을 맺는 한 해 되시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