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테슬라 급발진 사고에“아들 목숨 담보로 파렴치한 짓 한 사람으로 매도”
2017-01-02 00:00
손지창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테슬라 급발진 사고에 대해 “어제부터 기사가 올라 오기 시작했는데 제가 유명인임을 내세워 돈을 요구했다는 식의 답변을 내놓았더군요. 만약 벽이 나무가 아니라 콘크리트 였다면 저는 죽거나 크게 다쳤을지도 모릅니다”라며 “게다가 제 옆에는 너무나도 사랑하는 아들이 있었는데 목숨을 담보로 그런 파렴치한 짓을 한 사람으로 매도를 하다니...그들이 최고로 안전한 차라고 자부하는 Tesla X, 제 가족에게는 절대 잊지 못할 이름입니다”라며 분노했다.
손지창은 이데일리 스타in과의 국제통화 인터뷰에서 테슬라 급발진 사고에 대해 “지난 달 30일 테슬라를 상대로 테슬라X 급발진 사고와 관련된 피해보상 소송을 시작했다”며 “지난해 9월 LA에 있는 집 주차장에서 일어난 사고였는데, 테슬라 측이 피해보상은커녕 제가 유명인임을 내세워 돈을 요구했다는 식의 답변을 내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손지창은 테슬라 급발진 사고에 대해 “당시 테슬라X에 둘째 아들이 타고 있어서 무릎도 다쳤는데, 아이들 교육 때문에 미국에 온 우리 가족이 돈 때문에 이런 주장을 했다고 하니 황당할 따름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