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유년 새해, 허지웅 "내가 집에서 고기 굽는 세상이라면 뭐든 가능" [★SNS#]
2017-01-01 11:4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정유년을 맞아 SNS에 글을 게재했다.
1일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정유년 첫끼는 삼겹살입니다. 내가 집에서 고기를 굽는 세상이라면 여러분은 뭐든지 가능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최저시급은 6470원이고 8시간 기준 일급으로 계산하면 51760원입니다. 기억해두시고 불이익을 겪는 청년을 보면 도웁시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그동안 허지웅은 냄새때문에 집에서 음식을 해 먹지 않았다. 냉동식품만 먹어오던 허지웅은 최근 건강이 안 좋아지자 가스를 설치해 요리를 하겠다는 변화를 보여 모친을 기쁘게 했다.
한편, 2016 새해 정유년을 맞아 허지웅은 31일 "하루를 내주고 한해를 얻는 느낌이라 이 시간 즈음이면 늘 기분이 나쁘지 않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로 새해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