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 PAR3골프장 1년간 한시적 무료운영
2016-12-29 10:41
▲칠갑산 휴양랜드 PAR3골프장[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은 2017년도 1년간 한시적으로 칠갑산휴양랜드 PAR3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은 칠갑산 휴양랜드 PAR3골프장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고 시설 홍보를 통해 이용객 증가를 유도하고자 운영조례를 개정해 이 같이 결정했다.
현재, 칠갑산 휴양랜드는 시설운영에 있어 열악한 지방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운영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인이나 단체에 사용‧수익허가를 실시코자 입찰 공고 중에 있다.
따라서 군이 직접 운영 시 1년간 PAR3 골프장은 무료운영이 가능하나 개인이나 단체가 사용․수익허가 낙찰 시에는 유료로 전환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 운영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생활체육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