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컬러강판 ‘럭스틸’ 세계일류상품 선정

2016-12-29 10:30

동국제강 럭스틸[사진제공=동국제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동국제강은 자사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코트라(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현재일류상품과 차세대일류상품으로 나뉘는데, 럭스틸은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이 5% 이상이고, 판매순위가 5위 이상에게 자격이 주어지는 현재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럭스틸은 지난 2011년에 런칭한 철강업계 최초 컬러강판 브랜드다. 다양한 기능성, 미려한 디자인까지 갖추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축 내외장재용 프리미엄 컬러강판이다.

동국제강은 디자인팀 운영, 솔루션마케팅 서비스, 제 9호 생산라인 증설 등 혁신적인 마케팅, 적극적인 연구개발(R&D)투자, 공격적인 투자 등으로 부산공장을 세계 최대, 최고 컬러강판 생산기지로 육성했다.

특히 중국으로 첫 수출 이후 지역전문가를 통해 미개척 해외시장에 대한 국가별 문화와 특징, 제품 시장조사 등 적극적인 현지 활동으로 신규 판로를 물색해 나가고 있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러시아, 유럽, 호주, 미국 등 신규 해외시장에서 판매도 확대되고 있다.

최우찬 동국제강 책임연구원은 “럭스틸을 통해 세계 유일의 독보적인 기술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철강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여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