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올해 20개 기업유치 500명 일자리 창출!!
2016-12-29 10:19
- 올 한 해 동안 20개 기업 유치로, 1,800억원 투자 성사
![충남 홍성군, 올해 20개 기업유치 500명 일자리 창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2/29/20161229101843847573.jpg)
▲기업유치 활성화, 조감도[홍성군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적으로는 수도권 규제 완화라는 악조건 속에서 총 20개의 기업유치를 성사시켰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저렴한 산업용지, 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확대 등을 바탕으로 수도권 기업들의 본사를 수차례 방문하여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홍성군이 올 한 해 유치한 기업은 20개 업체로 투자금액은 1,800억원, 고용규모는 500명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수도권 규제 완화와 경기 침체에도 다각적인 기업유치 홍보와 도로망 확충 등 계획된 인프라 구축이 기업유치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홍성군은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에 탄력을 붙이기 위해 올해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를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로 선정 받았으며, 내년에는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로 개설에 총 500억을 투자하는 등 산업인프라 개선에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홍성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에게 군민들을 대신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들 기업이 어려움 없이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홍성군이 기본 산업 인프라 및 물류여건에서 탁월한 만큼, 산업단지 조성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에도 적극 나서 최고의 투자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