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경기도교육청 등 7개 기관 올해 민원 업무 우수
2016-12-29 12:00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그간 여러 기관에 분산 수행하던 민원 평가를 통합해 행자부와 국민권익위가 합동평가한 '2016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평가는 올해 1월1일~9월30일까지 평가대상기관의 민원제도 운영 및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2개 분야 20개 지표로 평가했다. 평가 분야별 기관점수를 합산, 평가등급(S,A,B,C,D)을 부여했다.
중앙행정기관 중에는 방통위·병무청이, 시도교육청 중에는 서울·대전·울산·경기·충남교육청이 S등급(7개 기관)을 받았다.
특히 광역지자체는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 등은 우수했으나 민원처리기간 준수율과 민원만족도 등은 미흡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윤종인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내년부터는 기초자치단체(226개 기관)까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민원서비스가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