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BS 가요대축제', 가요계 97라인 뭉친다…'스무살 밴드' 무대 예고
2016-12-29 08:06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요계 97라인’ 정국-유주-은하-정채연-지효-유겸-뱀뱀-민규-도겸-디에잇이 ‘2016 KBS 가요대축제’에서 뭉쳤다.
‘KBS 가요대축제’ 측은 오늘(29일) 밤 8시 30분부터 방송되는 ‘2016 KBS 가요대축제’(진행 박보검, 설현)에서 방탄소년단 정국, 여자친구 유주-은하, I.O.I 정채연, 트와이스 지효, 갓세븐 유겸-뱀뱀, 세븐틴 민규-도겸-디에잇이 스페셜한 합동무대를 펼친다고 전했다.
정국, 유주, 은하, 정채연, 지효, 유겸, 뱀뱀, 민규, 도겸, 디에잇은 모두 올해 20살을 맞은 ‘가요계 97라인’으로 ‘2016 KBS 가요대축제’에서 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올 한해,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맹활약을 펼치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는 10인의 풋풋하고 에너지 넘치는 만남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공연에서는 97라인 멤버로 무대에 서는 세븐틴 민규-도겸-디에잇을 위해, 세븐틴의 몇몇 멤버가 밴드 세션을 통해 깜짝 지원사격에 나선다는 전언. 이에 한층 풍성해질 무대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가요대축제’ 측은 “스무 살 동갑내기 10명이 모인 만큼 화기애애하고 단합된 분위기 속에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뒤 “멤버 한 명 한 명이 반짝반짝 빛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