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세븐틴, '2016 KBS 가요대축제'로 뭉친다…'레전드돌'X'대세돌'의 만남은?
2016-12-23 10:3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2016 KBS 가요대축제’를 통해 9년만에 연말 가요제에 출격하는 신화가 세븐틴과 함께 강렬한 스테이지를 꾸민다.
23일 ‘KBS 가요대축제’ 측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2016 KBS 가요대축제’(진행 박보검, 설현)에서 가요계의 대선배인 신화가 후배 세븐틴과 함께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2016 KBS 가요대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라인업을 구성한 것은 물론, 풍성한 스페셜 무대들을 마련해 시청자에게 알찬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레전드돌’ 신화와 ‘대세돌’ 세븐틴의 만남 소식이 알려지면서 ‘2016 KBS 가요대축제’의 선물 뚜껑이 열리기 전부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세븐틴은 신화의 대표곡을 재현해 와일드한 남성미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세븐틴은 2016년 뜨거운 한 해를 보낸 대세 중의 대세. 세븐틴은 칼군무가 매력적인 신곡 ‘붐붐’을 통해 첫 지상파 1위를 달성한 이래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며 ‘2016년 대세는 세븐틴’이라는 말에 쐐기를 박았다. 이에 세븐틴 특유의 절도 있는 칼군무로 재 탄생될 ‘신화’에 관심이 집중된다.
‘KBS 가요대축제’ 측은 “신화와 세븐틴의 결합은 제작진에게도 기대되는 무대”라고 밝히면서 “1세대 아이돌다운 신화의 노련미, 세븐틴의 파워와 절도가 어우러져 두 번 다시 없을 강렬할 무대가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