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팜 고도화 위한 워크숍

2016-12-27 17:48
최길성 센터장 "영농현장 기술 개발 수요, 농업기술벤처와 네트워크 형성"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마트팜 융복합 신규사업 모델 발굴과 벤처 집적화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팜 융복합 신규사업 모델 발굴과 벤처 집적화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27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세종센터는 지난 2014년 세종시 연동면 105농가에 세종형 스마트팜을 구축해 국내·외 실증 성공 모델로 제시, 스마트팜 대국민 인지도 제고와 확산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또, 창조마을을 공식 정부 정책화시켜 농식품부 주관 지난 해 12개소, 올해 23개소 추가 시범조성에 기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의 진보와 함께 농업의 스마트화의 필연적 과정으로 농업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점에서 스마트팜 밸류체인의 관계자 상호네트워크 할 수 있도록 워크숍과 스마트농담(農談), 창업창농 Votal, 교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스마트팜 제품을 기획 단계부터 개발해 오류검증, 인증까지 전과정의 실증 테스트 환경을 확대 조성해 농업현장의 작목과 시설에 적합한 스마트팜 기술테스트를 통해 농업벤처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길성 센터장은 "영농현장의 기술 개발 수요를 농업기술벤처와 정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농민과 벤처기업이 Win-Win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