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그린 '공조' 현빈X유해진의 모습은? '특별 캐리커처 공개'

2016-12-27 16:50

기안84가 그린 현빈(왼쪽), 유해진의 모습[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공조’가 네이버 웹툰 인기 작가 기안84의 공조가 더해진 특별한 캐리커처를 공개했다.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제작 ㈜JK필름· 공동제작 CJ엔터테인먼트 영화사 이창 ㈜HB 엔터테인먼트·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를 위해 뭉친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공조로 기대를 모으는 ‘공조’가 ‘패션왕’ ‘복학왕’의 기안84 작가와 함께한 싱크로율 100% 유쾌한 캐리커처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현빈과 유해진의 캐리커처는 ‘패션왕’ ‘복학왕’ 등의 시리즈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기안84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눈길을 끈다.

‘공조’ 속 모든 것이 정반대인 남북한 형사 캐릭터는 기안84 작가의 개성 넘치는 그림체로 웃음을 더하며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날카로운 눈빛과 완벽한 수트핏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현빈의 캐리커처는 카리스마 넘치는 북한형사 ‘림철령’의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훈훈함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어 한 손에 든 수갑과 다급한 표정으로 생생함을 전하는 유해진의 캐리커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의 친근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기안84 작가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체는 남북한 형사의 상반된 매력과 어우러지며 이들이 한 팀이 되어 펼칠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모은다. 기안84 작가의 유머러스한 표현으로 재탄생한 ‘공조’ 캐리커처는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재미,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높이는 ‘공조’는 2017년 1월,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