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반딧불이 제안대회 시상식 가져
2016-12-27 14:4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3일 개최된 연말시상식에서 ‘2016년 반딧불이 제안대회’ 입상 시민들에게 상장과 부상금을 전달했다.
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매년 9월 한 달 간 반딧불이 제안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반딧불이 제안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시정발전 자유주제 공모와 관내 5개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 이미지 제고방안’ 등 2개 분야로 진행됐다.
시민공모 분야에서는 강지희씨의 ‘헬멧 씌운 오목거울 자전거 거치대에 설치’ 제안이, 관내 대학생 공모분야에서는 안산대학교 한찬희 학생의 ‘안산을 예술이 숨 쉬는 도시로!’가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대회에 접수된 다양한 분야의 우수제안들의 시행방안을 강구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창안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