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사광장 경관개선 공사 완료
2016-12-27 13:0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청사앞 광장 경관개선 공사를 완료해 24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경관개선공사가 이뤄진 청사 광장은 소통마당, 화합마당, 그린카펫, 화이트 가든, 솔향원, 잔디마당 등 6개 파트로 나뉘어져 파고라, 벤치, 수목경관 등이 곳곳에 잘 배치돼 있다.
특히 일정간격으로 점등을 반복하는 소통마당의 버들조명과 다양한 형태로 지면을 비추는 바닥, 트리조명 등 형형색색의 불빛이 밤 시간대 그 화려한 자태를 뽐내면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 기대된다.
지난 1996년 10월 31일 준공된 시청사의 광장은 대지면적이 60,736㎡(18,404평)로 비교적 넓은 공간으로 이번 경관개선 공사를 통해 시민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이필운 시장은 “청사 광장을 아늑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되돌려 주게 됐다”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청사 일대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제2의 안양부흥에도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