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광명스피돔 ‘공간안전인증’ 획득
2016-12-26 09:0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스피돔이 23일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
‘공간안전인증’은 국민안전처가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 제도로 ‘안전경영시스템’, ‘소방안전’, ‘건축․방화안전’, ‘위험물안전’, ‘기계․전기․가스안전’, ‘피난․자연재해안전’ 총 6개 분야 238개 항목에서 모두 합격해야 ‘공간안전인증’을 받을 수 있다.
광명스피돔은 4계절 내내 경기가 가능한 실내 경주장으로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돔경륜장으로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고객 안전을 위해 ‘공간안전인증’ 획득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인증서는 이날 오전 11시 광명스피돔내 경륜경정사업본부장실에서 이명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장, 김권운 광명소방서장,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됐다.
이명호 경륜경정사업본부장은 “경륜이 국민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레저스포츠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공간안전인증 획득을 계기로 안전한 경기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