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다큐 공개 앞둔 자로"침몰 원인은 외부충격!복원성 부족만으론 설명 안 돼"

2016-12-25 00:00

세월호 다큐 공개를 앞둔 자로가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이 외부 충격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사진 출처: JTBC 뉴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세월호 다큐 공개를 앞둔 자로가 세월호 침몰 원인은 외부 충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4일 JT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세월호 다큐 공개를 앞둔 자로는 세월호 침몰 원이인에 대해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과 만나 “전문가와 함께 복원력을 다시 계산했고, 복원성 부족만으론 참사 원인을 설명할 수 없다”며 “진도 VTS의 레이더 영상을 분석한 결과, 외부 충격이 침몰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월호 다큐 공개를 앞둔 자로는 세월호 침몰 원인을 분석한 동영상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에게 넘겼다.

애초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다큐 공개를 앞둔 자로와는 달리 세월호가 복원력 부족과 급격한 변침 등으로 침몰한 것으로 봤다. 자로가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한 인터뷰 내용은 25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