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2016-12-23 10:3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부곡도깨비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모임이 열렸다.
시는 최근 부곡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박근철 경기도의회 의원과 최원용 경기도 경제실 일자리노동정책관 등 전통시장 관계자 및 전문가들을 초청해 부곡도깨비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의왕시가 한 해 동안 추진한 골목형 사업의 성과를 점검․평가하면서 의왕시가 내년 사업으로 계획한 시장시설 현대화 사업과 2017년 경기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기화 기업지원과장은 “의왕시가 주차장을 만들기에는 예산이 너무 많이 드는 만큼 국·도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근철 도의원과 최원용 정책관은 “부곡도깨비시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청 및 유관 기관과 협조 체제를 강화해 주차장 건립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