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영어마을, 한·중 잉글리시 콘테스트 개최
2016-12-23 09:4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영어마을(이사장 이우영)이 주최하고 인천시,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하는 ‘2016 인천시 한·중 잉글리시 콘테스트’가 22일 인천시영어마을에서 개최됐다.
중국 제남시에서 예선을 거친 중국학생들과 온라인 예선을 거친 한국 초등학생들이 ‘20년 후 나의 모습’을 주제로 말하기 대회와 ‘친구 간 별명을 부르는 것에 대하여 찬성하는가?’를 주제로 찬·반 토론대회에 참가했다.
본선에서는 말하기대회 국가별 10명 총 20명, 토론대회 국가별 각 10명 총 20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영어를 모국어 또는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에 대한 참가 제한을 두어 대회의 공정성을 높였다.
이 중 말하기 부문 박희주(목원초,5), Zhang Yiran(명호초), 토론 부문 김윤하(명선초,4), YIN SIYU (제금시가초)이 인천시장상을 각각 받았다.
그 외에도 골든벨 퀴즈가 진행되어 쉽고 재미있는 영어사용에 대해 생각해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