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차순영 전무 부사장 승진 등 정기 임원인사 실시

2016-12-22 14:40

차순영 LF 부사장 [사진=LF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LF는 차순영(56)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LF는 또한 한성렬(53)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고, 이상훈, 황하주 부장을 상무보로 신규 선임했다. 인사적용 발령 시점은 내년 1월 1일이다.

차순영 신임 부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LG상사에 입사해 LG그룹회장실을 거쳤다. 상품기획, 재무, 전략기획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LF 경영지원부문장으로서 전사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혁신을 이끌었다.

한성렬 신임 전무는 인재개발실장으로서 우수 인재 선발 및 육성을 주도하고, 조직문화 개선과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조직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LF는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혁신적인 사업플랫폼 구축 및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고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부사장
△차순영

◆전무
△한성렬

◆상무보
△이상훈 △황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