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맨, 연말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2016-12-22 08:50

쿠팡의 배송 직원인 ‘쿠팡맨’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난 21일 경기도 김포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포아이사랑센터’에서 준비한 어린이 선물을 쿠팡의 배송차량으로 직접 전달하는 ‘산타 원정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선물은 쿠팡이 준비한 후원 물품과 함께 인근 지역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사진= 쿠팡]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쿠팡이 연말을 맞아 쿠팡의 배송 직원 '쿠팡맨’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쿠팡맨 봉사단은 경기도 김포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포아이사랑센터’와 연계해 복지관에서 준비한 신발, 가방, 장난감 등의 선물을 인근 지역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쿠팡의 배송차량으로 로켓배송하는 ‘산타 원정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쿠팡맨들은 직접 산타클로스 복장을 착용하고 쿠팡이 준비한 과자, 젤리 등의 후원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봉사단은 경기도 구리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을 찾아 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기호 쿠팡맨은 "동료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봉사활동이 주변의 소외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쿠팡맨들이 지역 사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쿠팡은 고객 행복의 기업이념을 사회로 확장하며 기업과 사회가 함께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을 통한 저소득층 아동 물품 후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