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김장김치와 난방텐트로 소외이웃에게 사랑 전해

2016-12-22 10:00

지난 21일 김치나눔에 참가한 LG전자 임직원들이 신길 7동 주민센터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LG전자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이웃에게 김장김치와 난방 텐트를 전달했고 22일 밝혔다.

LG전자의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일환으로 김장 김치 3000kg을 서울 영등포구 저소득층 300여 가구에 전했다. 이 중 일부는 김치 외에 난방 텐트도 함께 받았다.

LG전자의 임직원들은 집집마다 방문해 난방 텐트 사용법을 알려주고 직접 설치해 주기도 했다.

LG전자는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기부식단을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난방 텐트를 구매했다. 기부식단은 LG전자가 2011년부터 국내 전 사업장에서 진행하는 기부 활동으로,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춘 만큼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김종용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온라인가전유통FD 담당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