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원행정 꿀팁’리플릿 제작 배포

2016-12-21 13:41

[사진제공=광명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각종 민원행정업무와 관련, 정보를 사전에 알지 못해 발생하는 과태료를 없애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생활 속에 신고지연 등으로 과태료를 부과 받는 것을 없애나가기 위해 ‘광명시민들께 드리는 민원행정 꿀팁’이란 리플릿을 제작, 민원행정분야 과태료 제로에 도전하기로 했다.

제작된 리플릿은 시청 종합민원실(민원토지과)과 동 주민센터에 배포해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수요야간민원실 운영, 무료민원법률 상담 등 민원행정 업무와 각종 유형의 과태료가 안내돼 있다.

시는 법적 신고업무 기일 지연 등으로 시민들의 불이익을 방지하고, 더불어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민원행정 업무를 알기 쉽게 안내해 시민감동 민원행정 서비스 실현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시는 지금까지 법령 정보부족 등이 시민들의 과태료 발생요인으로 보여짐에 따라, 리플릿에 과태료 부과 관련 정보를 제공, 앞으로 과태료 부과 건수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시에서는 주민등록, 인감제도, 가족관계, 여권발급 등에서 제기되는 불합리 하거나 불편한 점을 찾아 제도개선 건의 및 자체 개선을 통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 감소 등 생활 불편 해소에 적극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용수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리플릿 제작에 있어서 민원인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가이드로 제작돼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면서 “민원행정 관련 과태료 발생 제로에 도전하여 시민감동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