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4차 산업혁명 초석 '빅 데이터'
2016-12-21 10:5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0일 공무원 대상 제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송경진 세계경제연구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초석이 바로 빅 데이터라”고 강조했다.
송 원장은 또 “역사적 변화의 변곡점에서 있으면서 끊임없이 융합하고 조화를 도모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이라며, “구글과 애플사를 예로 든 플랫폼 경제도 한 분야”라고설명했다.
이필운 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을 추진함에 있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영향력이 급속도로 확대돼 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공직자들이 똑똑히 인식, 시대변화에 맞게 능동 대처하고 시책 수립에도 접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초빙 강사 송경진 세계경제연구원장은 미국 캔자스주립대에서 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청와대 대통령경제특보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보좌관, 재정경제부 외신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또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번역 및 각종 언론에 다수 기고를 하는 등 관련분야 신 지식인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