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호빵 매출 급증…전년비 18%↑
2016-12-20 14:36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삼립호빵'의 매출이 가파르게 오르며 겨울철 SPC삼립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SPC삼립은 올 시즌 삼립호빵 출시 이후 10~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호빵의 본격적인 성수기가 12월부터 2월까지임을 감안하면 올 시즌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삼립호빵은 최근 4년간 매출이 연평균 6.3% 신장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2012~2013년 690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액은 이번 시즌 900억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