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 '2016년 전파연구종합발표회' 21일개최

2016-12-20 12:00

[사진= 국립전파연구원]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국립전파연구원은 한해 동안 수행해온 전파, 방송, 통신 분야의 연구성과를 산업체 및 학계와 공유하기 위해 '2016년 전파연구종합발표회'를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시 소재 M-Stay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전파연구종합발표회에는 전파․통신 관련 학회, 협회, 산업체 등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은 국립전파연구원이 한국전자파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6 미래전파 창의 설계․제작 경진대회'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발표회에서는 전자파 안전이용, 기술기준, 우주전파 등의 주제로 총 11개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부처별 중복인증 해소를 위한 국민친화적 전자파적합성 제도 연구, 고출력 전자파 안전성 평가를 위한 소형 EMP 방호시설 성능측정방법 연구, 해상항공 및 지상망의 안전한 무선통신 환경 마련을 위한 기술기준 연구 등에 대한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호남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등 지역 대학의 연구성과를 함께 발표하여 광주․전남지역의 전파분야 기술개발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