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올 겨울, 뜨거운 청춘들이 따뜻하게 해드릴 것"…'화랑' 첫 방 소감
2016-12-19 16:5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형식이 새 월화드라마 '화랑' 첫방 소감을 전했다.
19일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제국의아이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박형식이 전해온 화랑 대본 인증샷과 첫방 소감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형식은 환한 미소와 함께 대세남 다운 훈훈한 외모를 과시하며 '화랑' 대본을 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극 중 박형식이 분한 삼맥종(진흥왕)은 ‘얼굴 없는 왕’으로 불린다. 어린 나이에 왕의 자리에 올랐지만, 어머니의 그늘에 가려 좀처럼 얼굴을 드러낼 수 없는 인물인 것. 그런 삼맥종이 ‘얼굴 없는 왕’이라는 슬픈 운명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세상에 나서고자 하는 이야기가 ‘화랑’을 통해 그려질 전망이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은 오늘(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