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장애인 고용' 공로 인정받아 서울시 표창

2016-12-19 07:43
높은 수준의 장애인 고용 및 유지로 장애인 자립 도와

장애인 일자리 발굴 및 장애인 취업훈련 종사자 표창장 전달식’ (좌)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 김영배, (우)(주)할리스에프앤비 경영기획본부장 이민규 [사진 = 할리스커피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할리스커피는 ​㈜할리스에프앤비가 지난 16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기 고용 유지 등 장애인 자립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 발굴 및 취업훈련 종사자 표창’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업훈련을 위해 헌신하는 기업이나 특수학교 교사, 위탁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표창이다.

㈜할리스에프앤비는 적극적인 장애인 고용으로 2016년 기준 기업 의무 고용률의 약 2배 가량인 5.1%의 고용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 중 중증장애인의 비율이 95% 이상으로,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인 고용 유지로 중증장애인의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식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시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할리스에프앤비는 장애인 고용 외에도 결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리턴십(Return-ship) 채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