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무특보에 이만수 전 KNN 대표이사 임명
2016-12-16 15:11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민선6기 시정 현안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정당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등 정무기능을 수행하는 새로운 정무특보로 이만수 전 ㈜KNN 대표이사를 19일자로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이만수 정무특보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에 부산문화방송(주)에 입사해 기자로 활동했으며, 1994년부터는 ㈜KNN 사회부장, 정경부장, 보도국장, 정책편성기획실장, 상무이사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07년부터 7여 년간 ㈜KNN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이 특보는 민영방송협회 부회장과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회장을 지내 수도권은 물론 경남, 대구, 광주 등 9개 지역 민영방송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해본 경험이 있어 중앙과 지역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적임자로 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