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유명 웹툰 '놓지마 정신줄'신태훈 작가 초청 강연

2016-12-16 11:55

[사진제공=안양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네이버 유명 웹툰 『놓지마 정신줄』의 신태훈 작가를 초청해 강연한다.

평범한 일상 속 4인 가족이 겪는 에피소드인 『놓지마 정신줄』은 2009년에 연재를 시작, 현재 시즌2가 연재될 만큼 인기있는 웹툰 중 하나다. 작가 신태훈은 양명고를 졸업해 안양과도 인연이 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오는 1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A-cube에서 개최하는 강연은 『청년공간 A-cube 북살롱』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청년공간 A-cube 북살롱』은 청소년을 포함해 청년층이 만나고 싶어하는 유명인을 초대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신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웹툰 시장의 이해와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진로탐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웹툰 시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융복합콘텐츠로 자리잡았고 중국 등 해외 수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될 수 있는 유망한 분야다.

박병선 원장은 “국내 웹툰 시장의 규모가 약 4,200억원에 달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환경도 무르익었다고 본다며, 우리 청년층들이 관심을 갖고 좋은 일자리를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태훈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강연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